-- /다/이/브/웹/ --


스쿠바몰

부샤,비즘 한국수입총판

SCUBA-PRO 한국수입총판

헬시온 코리아

SNSI KOREA

IANTD KOREA

ACUC KOREA

씨라이프

딴지스쿠버사관학교

월드컵스킨스쿠버다이빙풀

남진수중 잠수학교

다리다이버스

팔라우 씨월드

굿다이버스 세부

사량도 해양리조트

스쿠버팩토리

남해해양레포츠

OK Dive Resort

연화도리조트

남해미조잠수리조트

Jins Dive Resort

IDIC한국본부

아쿠아마린

아닐라오 다이브센타

세다 리조트

배너광고신청

해저여행_150.jpg  

 

필자는 해외 다이빙 여행지를 취재할 때 국내 다이버들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부터 동행을 하거나 현지에서 만나 일정을 같이 하기도 한다. 일정을 마치고 나면 다이버들이 모여 의례적으로 팁을 각출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을 보면 늘 의견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팁을 얼마를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견으로 인한 것이다. 최근에는 고액의 리브-어보드 다이빙이 유행이다. 이 경우 통상적으로 지불해야하는 팁의 액수는 우리의 상식 이상이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팁의 룰을 - 즉 지불할 비용의 최소 10%~15% - 적용할 경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팁으로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필자는 지난 번 인도네시아 라자엠팟에서 리브-어보드를 이용하여 다이빙을 진행하였는데 1일 비용이 U$450이었다. 10일 일정의 투여였으니 총비용은 U$4,500이다. 계산적으로 지불해야 할 팁의 비용은 1인 US450~US675이다. 필자의 지인의 경우는 1일 비용이 US600인 배를 이용하였다. 이 경우는 US600~US900을 팁으로 지불해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 같으면 얼마의 팁을 지불할 것인가? 


팁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다.

즉 팁은 상대방이 - 대부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직원들 - 제공하는 일정한 행위(서비스)로 인해 이에 상응하는 편리함 내지는 안정감을 느끼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성의를 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팁은 서비스를 직업적으로 제공하는 이들에게는 생계수단이며 적어도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기도 하다. 따라서 서비스에 대한 팁은 당연히 별도로 지불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대세이다. 팁 문화가 발달된 미국의 경우에는 통상 15%~20%로 지불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팁을 지불하는 것은 강제성은 없으나 거의 의무화돼 있다. 반면 유럽이나 남미의 경우에는 통상 10%정도가 일반화되어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호텔이나 일부 대형 음식점 등에 팁이 포함되어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발적으로 팁을 지불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성의표시인 팁을 지불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다. 그러한 상황에서 해외여행이 자율화된 현재,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팁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다이빙 역시 같은 상황에 직면하였다. 다이빙 투어를 마치고 나면 팁을 걷는 행위를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팁 액수 때문에 마음 상한 경우도 겪어봤을 것이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03년 해저여행 7/8월호(통권55호) 칼럼에서 "너무나도 인색한 우리의 팁 문화"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팁 문화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강산이 한 번 바뀌고도 남을 13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 우리의 팁 문화는 변함이 없다.


그나마 해외 다이빙의 경우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팁을 주어야 한다는 의식은 많이 정착되었다. 다만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리브-어보드 다이빙시 지불해야할 팁은 아직도 인색하기 그지없다. 이는 여행을 진행하는 주선자가 사전에 투어 진행자와 선사 측 대리인과 조율을 통해 적당한 액수를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것도 팁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도 여행 경험이 많은 팀들은 이런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투어 당사자들이 조율을 통해 투어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공지하고 이해를 얻어 투어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투어를 마칠 수 있다.


우리 팁 문화에 대한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해외 다이빙 시게는 솔선수범하여 팁을 각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국내 다이브 리조트를 방문하였을 경우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오히려 국내 리조트에서는 팁은 커녕 다이빙 요금을 깎으려고 협상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된다. 이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우리나라도 세계 추세에 맞춰 적당한 팁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팁 문화는 국내 업계에서 먼저 정착되어야 한다. 다이빙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적당한 팁은 다이빙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제 국내 다이브 리조트에서도 팁을 주는 것을 실천해 보기를 당부한다.



해저여행 발행인 : 신광식

http://underseatravel.tistory.com/

번호 제목 조회 등록일
122 2018 3/4월호(통권143호) "다이빙 시즌이 시작되다" 첨부 파일
645 2018-04-04
121 2018 1/2월호(통권142호) "오래된 개해제 사진 한 장" 첨부 파일
1623 2018-03-21
120 2017 11/12월호(통권141호) "창간 24년에 즈음하여" 첨부 파일
1622 2018-03-21
119 2017 9/10월호(통권140호) "함께 가는 길" 첨부 파일
1993 2017-11-23
118 2017 7/8월호(통권139호) "아름다운 다이버 부부" 첨부 파일
1921 2017-11-23
117 2017 5/6월호(통권138호) "늘 있는 존재의 소중함" 첨부 파일
2455 2017-06-17
116 2017 3/4월호(통권137호) "강사는 물에 빠져도 개헤엄을 치지 않는다." 첨부 파일
2285 2017-06-17
115 2017 1/2월호(통권136호) "2017년을 시작하며" 첨부 파일
2505 2017-02-23
114 2016 11/12월호(통권135호) "독도의 밤" 첨부 파일
2342 2017-02-23
Selected 2016 9/10월호(통권134호) "아직도 정착되지 않은 우리의 팁 문화" 첨부 파일
2766 2016-10-07
112 2016 7/8월호(통권133호) "우리는 다이버? 우리만 다이버?" 첨부 파일
2682 2016-09-29
111 2016 5/6월호(통권132호) "아카시아 향기는 날리는데" 첨부 파일
3341 2016-08-01
110 2016 3/4월호(통권131호) "아직도 정착되지 않은 예약 문화" 첨부 파일
3384 2016-04-26
109 2016 1/2월호(통권130호) "동계 훈련과 스쿠버 다이버들의 겨울" 첨부 파일
3973 2016-03-17
108 2015 11/12월호(통권129호)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안" 진정한 안전과 활성화에 관한 법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규제법인가? 첨부 파일
4364 2015-12-18
107 2015 9/10월호(통권128호) 디지털 다이빙 시대 첨부 파일
4895 2015-10-24
106 2015 7/8월호(통권127호) 스쿠버 다이빙, 안전이 우선입니다. 첨부 파일
5481 2015-08-11
105 2015 5/6월호(통권126호) 다이빙은 안전을 전제로 진행되어야 한다. 첨부 파일
5122 2015-06-19
Tag List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