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브/웹/ --


스쿠바몰

부샤,비즘 한국수입총판

SCUBA-PRO 한국수입총판

헬시온 코리아

SNSI KOREA

IANTD KOREA

ACUC KOREA

씨라이프

딴지스쿠버사관학교

월드컵스킨스쿠버다이빙풀

남진수중 잠수학교

다리다이버스

팔라우 씨월드

굿다이버스 세부

사량도 해양리조트

스쿠버팩토리

남해해양레포츠

OK Dive Resort

연화도리조트

남해미조잠수리조트

Jins Dive Resort

IDIC한국본부

아쿠아마린

아닐라오 다이브센타

세다 리조트

배너광고신청

이요섭 : • NAUI 워크숍 디렉터 • USGTF(미국 골프지도자연맹) MASTER PRO & COURSE EXAMINER • 1970년대 서울 명동 다이빙샵/수입상 BIG DIVERS 대표 • 1982년 미국에서 NAUI 강사자격 취득 • 1985년 강사트레이터 자격 취득 후 강사양성 • 1997년~2008년 한국 NAUI KOREA 설립/장학관 자격 취득 한국 NAUI 발전 주도 • 2008년 USGTF(미국 골프티칭협회) 마스터프로/시험관 자격 취득 • 미국 내 USGTF 한국어 골프티칭 프로스쿨 담당관 • 명지대학교 사회개발원 스쿠버다이빙 지도자과정 교수

• KOREA NAUI Pro Platinum Center 대표, 코스디렉터를 양성하는 WD(워크샵 디렉터).

조회 수 : 12249
2011.05.11 (16:36:52)

겨울철 찬물 다이빙

 

joe_130.115.jpg

 

우리나라의 겨울 다이빙 해볼만 하다.

내가 다이빙에 푹 빠진 1970년대 중반, 한 겨울 눈이 펑펑내리는 강능 경포대 모래사장에 몇몇 신혼부부만이 눈에 뜨일 뿐 적막하리만치 조용한 겨울 바다가 펼쳐져있었다.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나와 선배 다이버가 모래사장을 지나 걸어서 입수하는 장면을 양복과 한복입은 신혼부부 한쌍이 마치 외계인 보는듯 넉이 나간 모습으로 바라본다.


우린 수면수영으로 십리바위에 도착 한 뒤 하강, 수중으로 오리 바위 근처까지 다이빙 한 뒤 상승하여 다시 경포대 입구 모래사장으로 걸어 나온다. 주차해놓은 자동차에 장비를 싣고 자판기 커피를 꺼내 두손으로 감싸며 내리는 눈과 함께 마시던 커피의 기억은 정말로 지울 수 없는 추억이다.


바로 그해 늦은 겨울인 2월 중순, 한라산 정상에 하얀 눈이 소담하게 쌓여있는 모습이 보이는 날씨 좋은 어느날 서귀포 항구에서 보트 다이빙용 어선을 기다리며 겨울 태양빛으로 웻슈트속에 땀이 흐르던 생각 또한 겨울 다이빙의 잊을 수 없는 낭만이였다.

6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있는 스쿠바 다이빙 전문 잡지 SKIN DIVER가
평생 한번쯤은 다이빙 할 만한 포인트 24개 리스트를 보면 예상을 뒤업고 찬물 다이빙이 여럿 포함되 있다.

남극해
웅장한 바닷속 풍경
9월부터 6개월간 수온 -1.8도, 300미터의 시야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또 다른 바닷속 세계

남아공의 Dyer Island
백상어 케이지 다이빙
남아공 겨울 시즌인 5월부터 9월, 수온 14도, 시야 2-10미터, 보통 평균 3미터
케이프 타운 근처 100마일 이내에서 바다를 덮은 정어리떼와 함께 99% 백상어를 구경할 수 있다.
백상어 크기는 4-5미터, 적어도 3마리가 떼지어 나타난다.

그외, 1년 내내 드라이 수트를 입는 노르웨이에서는 청어떼를 쫓는 오르카(ORCAS)와 함께하는 유영을 소개 했고 캘리포니아의 겨울철 카타리나섬도 다양한 바다생물들과 켈프숲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매력있는 찬물 다이빙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찬물 다이빙을 즐기는 다이버를 정신나갔다고 말하는것이 이상할 게 없다.  열대바다의 따뜻한 물 속에 얇은 수트위에 납 몇덩어리를 부담없이 차고 형형색색 다양한 물고기들과 코랄사이를 유영하는것이 다이빙의 진수라고 생각하는 다이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같은 어려운 경제 분위기에서 열대 바다 다이빙 기회를 쉽게 만들기 어렵다는 이유만이 아니더라도 국내 찬물 다이빙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산업의 발달로 웻수트의 원단인 네오프린의 보온력과 착용감은 수년전보담 비교가 안되게 발전하였고 다이빙 리조트의 시설 또한 인내를 강요하는 수준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투자된 곳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더 없이 좋은 이유중에 하나는 우리에게 몇시간 운전하면 다다를 수 있는 바다가 있다. 강원도 속초쪽에는 길이 점점 더 좋와져 2시간 반이면 바다를 만날 수 있고 강능 경유 삼척까지도 고속 도로로 한숨에 달려갈 수 있다.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만 피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산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겨울 바다속은 의외로 볼것도 많다.

찬물 다이빙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남극과 같이 일년 내내 찬물 다이빙 포인트로 분류되는 장소도 있지만 여름과 겨울다이빙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우리나라같은 지역도 많다. 즉 적정 다이빙 수심에서의 수온이 20도 보다 낮을 경우 찬물 다이빙으로 구분한다. 물론 우리나라 동해안에는 여름바다 표면 수온이 25도를 넘지만 온도 변속선(Thermocline)을 느낄사이도 없이 급격히 수온이 내려가 심지어 2도의 수온을 경험 하는 경우가 많아 한여름에도 찬물 다이빙으로 분류 될 수 있다.

겨울철 찬물 다이빙의 장점
첫째는 전체적인 다이빙 기술이 향상된다. 25도가 넘는 열대 바다에서 다이빙 하는것과 10도가 안되는 추운 겨울 바다에서 다이빙 하는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수중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을 심각하게 연구 해야하며 더 무거워진 장비들을 취급하는 기술과 요령을 터득해야 한다. 특히 열대 바다에서 필요없는 쎄미드라이나 드라이 수트등도 준비 및 경험해야한다. 대체로 열대보다 거칠은 바다 환경에 곧 익숙해지게되면 열대 다이빙은 말 그대로 휴가 다이빙이 된다.


둘째는 여름 보다 시야가 확실히 좋다. 여름철엔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해조류가 녹는다던지 녹조류나 프랑크톤의 번식으로 시야가 나뻐질 수 있지만 수온이 차거운 겨울에는 청물현상으로 여름보다 두배 이상 시야를 즐길 수 있다.


세째는 겨울 다이빙 포인트는 다이버들이 붐비지 않아 리조트로 부터 충분한 공간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바닷가 행락객이 적으므로 숙박시설과 도로 교통이 여름철과는 비교가 안된다.
마지막으로 해외 다이빙 여행 보다 턱없이 싼 비용으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것이 최대의 장점이 될것이다.  집 문앞에서 곧장 다이빙 리조트에 다다를 수 있어 장비의 운반이나 온갖 교통 수단으로 스트레스가 적다. 당일 돌아올 수 있는것도 장점 중에 하나다.


내 개인적 취향으로 한가지 더 보탠다면 추운물 다이빙 후 따뜻한 온천탕의 느낌은 다이빙 즐거움을 한층 새롭게 할것이다. (다이빙 후에 뜨거운 목욕은 감압다이빙에 가까운 다이빙을 했을 경우 피해야 한다)

찬물 다이빙의 생리학적 고려 – 저체온증(Hyperthermia)
찬물 다이빙은 두말 할것도 없이 체온유지가 최대의 이슈가 될것이다.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열린 찬물 다이빙 심포지움(Cold water diving for Science Symposium, 1987)의 저체온증에대한 연구에서 3가지 단계로 증세가 진행된다고 했다.


첫째는 피부표면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피부가 무각감(impair tactile)해지며 근육 무기력(muscle power)이 진행된다.


두번째 단계는 중추신경계와 함께 몸 중심부 체온(inner core of the body)이 내려감에 따라 정신기능 즉 판단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세번째 단계로 정신착란 증세와 함께 다이버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Davis et al. 1975). 외부로 부터 몸에 열을 공급해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면 전신 마비와 함께 의식을 잃게 되고 심지어 심장과 호흡이 멈추게 된다(Maclean Emsli-Smith 1977). 몸의 중심 체온이 1.5도 만 떨어지게 되도 생명에 위협을 줄 만큼 위험하다.


나의 경험에서도 심한 몸떨림이 발생하기 전부터 판단력이나 기억력뿐 만아니라 손놀림이 어눌해지기 시작한다. 몸떨림 현상은 체온이 떨어지는데 대한 열 보존 반사작용이라고 나와있다. 떨림이 시작되면 안전을 위해 다이빙을 중단하고 지상에서 체온 유지를 위한 조치를 해야된다.


추운 물에서 몸의 컨디션을 유지 하기 위해 더 많은 어너지를 사용하게 되므로 쉽게 피로해지며 호흡량도 많아진다. 그러므로 공기소모량에 대해 더 신경써 잔압계를 자주 모니터 해야 한다.


미국 위스컨신 대학교 운동생리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찬물에 웻수트를 입고 입수 하자마자 체온을 유지하려는 생리현상으로 걱정등의 자각경계현상과 함께 호흡이 거칠어지는것이 자연적 생리작용이라고 한다. 그러나 15분 정도 경과 후에는 급격히 안정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찬물 다이빙 시작 초반에는 과도한 몸놀림이나 심한 작업을 삼가해야 하며 천천히 움직이며 적응에 더욱 신경 써야 할것이다.


우리 다이버가 마시는 압축 공기 속의 질소는 수압에 따라 몸에 녹아 쌓이게 된다. 찬물 다이빙시 체온이 낮아지게 되면 질소가 몸에 더 많이 녹아 쌓이게 되는데 감압 테이블 시간에 배웠던것 대로 실제 다이빙 시간보다 한단계 높게 테이블을 봐야한다. 즉 찬물 다이빙은 감압병에 좀더 가까이 노출 되므로 연속다이빙시 수면 휴식 시간을 더욱 넉넉하게 하던지 다이빙 횟수나 다이빙 시간을 줄이는등 더 보수적인 계획다이빙을 해야된다.

찬물 다이빙 장비
찬물 다이빙에서는 첫째도 장비 둘째도 장비이다. 공기보다 물에서 열전도가 25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온이 낮을 수록 열 손실 방지에 효과적인 장비가 절대로 필요하다.  

웻숫(Wet Suits)
네오프린이라고 불리우는 고무속의 공기 방울이 열차단 역활을 한다. 웻수트는 몸에 물이 들어오지만 들어온 물이 체온으로 덥혀져 그대로 유지 한다면 네오프린이 두꺼울 수록 열전도를 막아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다.


1 미리부터 7미리 까지 다양한 두께의 네오프린 양면에 고무를 보호할 수 있는 나이론등의 원단을 접착하여 내구성과 신축성을 유지하도록 만들었다.
최근의 네오프린은 신축성이 뛰어나고 특수저지를 접착하여 피부와 마찰이 적어 입고 벗는데 수월하다.


수트의 스타일도 다양한데 점프수트는 원피스로 물의 유입을 최소하게 디자인되었고 파마존 투피스 스타일은 가슴부분이 네오프린이 두겹 겹쳐 열차단 효과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여러개의 지퍼가 달린 웟수트는 입고 벗는데 편리하나 물의 유입유출이 쉬운 단점이 있다.
웻수트는 잘 맞는것이 중요하다.  네오프린의 두께에 따라 열전도를 막고 잘 맞는 웻수트는 물의 유입유출로 인한 열손실 즉 대류로 인한 열손실을 최소할 수 있다.


얇은 웻수트를 속에 겹쳐입는 방법 즉 5미리 점프수트속에 3미리 후드 달린 베스트 또는 3미리 튜닉(반팔 반바지 스타일)은  보온에 효과가 있다.  
수온이 25도 이하면 5미리 웻수트가 필요하고 18도 부터는 7미리 웻수트를 입어야 한다.
13도 이하의 수온에서는 드라이 수트가 적합하다.

세미 드라이 수트(Semi Dry Suits)
네오프린 웻수트에 손목과 목, 발목 부분에 드라이 수트 스타일의 씰로 처리하여 물 유입유출이 최소되게 만들었고 지퍼를 통해 물이 안들어가도록 드라이 지퍼도 종종 사용한다.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드라이 수트와 웻수트의 장점을 모은 5 내지 7미리 쎄미 드라이 수트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최근에는 5미리와 7미리를 신체 부분별로 조화되게 디자인하여 보온과 활동성을 다 확보한 수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네오프린 수트는 주변 압력이 높아질 수록 즉 수심이 깊어 질수록 단열작용을 하는 네오프린속의 공기 방울들이 압착되어 네오프린 원단두께가 적어지므로서 보온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때 완전 방수가 되는 드라이 수트는 공기 탱크로 부터 수트 내부에 공기를 주입하여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 수트(Dru Suits)
추운날씨에 웻수트를 입는것 부터 고생일 수 있다. 다이빙 직후 젖은 몸은 열손실이 대단하다. 웻수트에 비해 드라이 수트는 입고 벗는데 스트레스가 적고 연속 다이빙시 수면 휴식때 열손실을 쉽게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드라이 수트는 머리와 손을 제외한 다이버의 몸이 방수 지퍼, 목과 손목에 라텍스 또는 네오프린 씰 그리고 부츠가 달린 원피스 수트로 완전 방수 잠수복이다.
원단 재질로는 네오프린과 압축 네오프린 그리고 셀 타입인 경화고무와 라미네이팅 나이론 등 네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네오프린 드라이 수트는 원단 자체의 보온효과와 함께 부력을 갖는다. 신축성이 있고 비교적 몸에 맞게 입을 수 있어 활동성이 좋다. 압축 네오프린은 부력이 적고 좀더 튼튼하다.
셀 스타일 드라이수트는 신축성이 없어 넉넉하게 입어야 하는 반면 입고 벗기 수월하고 수중에서 몸놀림이 자유스럽다. 원단 자체의 보온력이 없으므로 내피를 필히 입어야 보온이 된다.


내피는 드라이 수트내에서 가장 적은 부피로 많은 공기를 가둘 수 있어야 최고의 내피라고 할 수 있는데 배출 밸브를 막지 않도록 보프라기가 생기는 재질은 피하고 습기를 흡수하고 땀나게 하지 않는 프리스나 신테릭원단이면 좋다.

기타 장비
두꺼운 웻수트와 드라이 수트는 웨이트를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약 5 kg 의 웨이트를 더 착용하며 조정하도록 한다. 특히 드라이 수트는 공기가 수트와 피부사이에서 보온역활을 해주므로 적정 웨이트 보다 더 많이 착용해야 낮은 수심에서도 드라이 수트에 공기를 넣어 보온할 수 있다.


많아진 웨이트를 다 허리에 차는것은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적절히 분산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멜빵 스타일의 웨이트 벨트가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BC 에 웨이트 포켓과 BC 뒷쪽 납 주머니를 이용하고 드라이 수트 경우는 발목 웨이트도 널리 사용된다.


부력 조절기(BC)도 두꺼워진 웻수트나 드라이 수트에 맞게 허리 밴드등 각종 끈의 조정이 필요하다. 심지어 더 큰 BC 로 바꿔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다. 웨이트의 무게가 늘은 만큼 부력조절기의 부력 능력도 커져야하기 때문이다.


찬물 다이빙에서는 호흡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좀 더 고성능 호흡기일 필요가 있다. 다이빙 전문점에서 오버홀 서비스를 받로록 한다. 아이스 다이빙이나 아주 추운물 다이빙에서는 호흡기의 프리 플로우 즉 결빙현상 때문에 아이스 다이빙용 키트가 필요한지 다이빙 전문점에서 확인한다.  
드라이 수트 부츠가 사용하던 오리발 포켓보다 클 수 가 있으므로 체크한다.


그 밖에 찬물 다이빙용 장갑은 어느 장비보다 중요하다. 세손 손가락모양이나 벙어리 장갑모양도 있다. 다이빙 후드 또한 열손실을 막아주는 중요한 장비중에 하나이다.
보온은 다이빙 후가 더 중요하다. 특히 몸이 젖은 다이빙 직후 바람에 의한 열손실(증발)을 막기 위한 방풍코트나 자켓도 필요하다.


자신도 모르게 열손실이 일어나는 머리 부분은 몸 전체 열손실의 30%를 차지 한다는 사실로 봐서라도 다이빙직후 쓸 수 있는 털모자를 잊지말아야 한다.
추위는 사람에게 기억력을 떨어뜨리게 하므로 잘 잊어먹는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다이빙 관련 악세사리를 모아놓는 작은 프리스틱 박스를 준비 함으로서 입수 직전의 당황함을 피할 수 있다.

찬물 다이빙 기술과 훈련
찬물 다이빙에서는 안정과 자신감이 더 많이 필요하다. 찬물 다이빙이 처음이라면 모든 장비를 테스트겸 기본 기술을 풀장에서 복습하도록 한다. 특히 두꺼운 장갑을 끼고 마스크 물빼기와 부력조절기 호스등의 사용하는 감을 익히는것이 중요하다.
더 무거워진 장비와 두꺼운 웻수트, 드라이 수트속의 많아진 공기 포켓으로 인해 하강과 상승시 부피변화가 심하므로 중성부력이 어려워진다. 강사와 함께 풀에서 연습하여 사전에 감을 잡도록 한다.

트라이 수트 오픈워터는 다이빙 경험에 관계없이 강사로 부터 드라이 수트 스페셜티 교육을 받도록 한다. 물이 새지 않도록 입는 방법과 각 라텍스 씰이 손상되지 않도록 벗는 방법, 그리고 발란스를 유지하거나 발쪽으로 공기가 몰려 거꾸로 선 자세에서 바로 서기 기술, 비상시 드라이 수트속의 공기를 급하게 빼는방법과 부력 조절등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겨울철 추운물 다이빙에서 탱크 공기는 입수 전부터 많이 내려가 있다. 가득 챠지했다해도 낮은 기온으로 탱크의 압력도 내려가기 때문이다. 찬물 다이빙시 공기 소모량도 급격히 증가 하게 되니 입수 전에 탱크의 공기량을 유심히 체크해야 한다.
낮은 온도는 다이브 컴퓨터나 수중 라이트의 건전지 수명을 짧게 한다. 미리 건전지의 양을 체크하여 다이빙 도중에 작동이 멈추지 않도록 한다.
찬물에서는 수경 안쪽의 공기 온도와 수온의 차이가 크기 때문 서리가 더 잘 생긴다. 완전히 마른 상태의 수경 유리에 젖지 않은 손으로 좀 더 정성껏 서리 방지액을 바르는것이 좋다.

결론

추운겨울 바다에 몸을 담군다는것 자체가 모험이다. 몸 떨림을 참아가며 물 속에 있다면 그것은 위험이다. 열대 다이빙이 한시간 가까이 긴 다이빙이라면 겨울 다이빙은 20여분의 짧은 다이빙이다. 몸 떨림이 시작 되기 전에 다이빙을 마치고 수면 휴식시간에 충분히 몸을 다뜻하게 해주면 두번째 다이빙에서 오히려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안전하게 찬물 다이빙에 적응하게 되면 찬물 다이빙에서의 만족감을 더 그리워 하게 된다.
경제위기와 높은 환율로 해외 다이빙의 꿈을 접은 다이버들이 모두 찬물 다이빙에 도전하여 다이빙 열기를 다시 찾기를 바란다.
겨울 바다는 바라만 봐도 좋다.

참고문헌: Smithsonian Scientific Diving Program, Lang, M.A. & Mitchell, C.T. (ed) 1987. AAUS Proceedings of Special Session on Coldwater Diving.  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WA., 122p.  Dive Training, Jan 09 Gearing Up for Cold-Water Diving by Linda Lee Walden

 

 

이요섭
NAUI #7418L

Workshop Director

 

Hwang_T_Cata_1.jpg Hwang_T_Cata_2.jpg

번호 제목 닉네임 등록일
71 no image 스쿠버 교육의 시작
joe
2017-07-04
70 스쿠버 다이빙, 결국 호흡이다 ! 첨부 파일
joe
2016-07-27
69 다이빙 삼위일체 - 부력, 트림 그리고 핀킥 첨부 파일
joe
2016-03-29
68 no image 다이빙 장비쑈 DEMA 2015
joe
2016-01-10
67 캘리포니아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6-01-10
66 별난 다이빙 직업들 첨부 파일
joe
2015-08-13
65 다이빙 포인트 난이도 표시법 첨부 파일
joe
2015-06-19
64 안전감압정지의 진실 첨부 파일
joe
2015-05-12
63 탱크 밸브 - 반바퀴 룰 첨부 파일
joe
2015-05-12
62 조용한 레스큐 첨부 파일
joe
2014-11-05
61 물속에서의 비행 - Drift 다이빙의 진수 첨부 파일
joe
2014-11-05
60 다이버와 시어머니 눈 첨부 파일
joe
2013-11-14
59 세계는 인공어초에 빠지다 첨부 파일
joe
2013-07-27
58 2012년 DEMA SHOW - Las Vegas 첨부 파일
joe
2012-09-13
57 다이버의 호흡법 첨부 파일
joe
2012-09-13
56 다이빙 규칙 - 과학적 설명 첨부 파일
joe
2012-07-21
55 스쿠버 다이빙, 스포츠인가? 첨부 파일
joe
2012-07-21
54 DEMA SHOW - 2011 ORLANDO, FLORIDA 첨부 파일
joe
2011-11-27
53 바다를 아는것 만큼 바다가 보인다. 첨부 파일
joe
2011-05-30
52 스쿠버 다이빙 안전은 다이버 스스로가 지킨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51 스쿠버에도 에티켓이 있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50 스쿠버 다이버의 꿈 - 프로 첨부 파일
joe
2011-05-11
49 초보 다이버 탈출 작전 첨부 파일
joe
2011-05-11
48 새로운 다이빙 - 블루워터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1-05-11
47 스쿠버 호흡기 분석 첨부 파일
joe
2011-05-11
46 70년 스쿠버 다이빙 역사 첨부 파일
joe
2011-05-11
45 안전한 다이빙을 위한 나의 한계는 어디인가? 첨부 파일
joe
2011-05-11
44 안전 다이빙을 위한 12가지 모범 답안 첨부 파일
joe
2011-05-11
43 온드라스에 억류된 PADI 강사 한지수 첨부 파일
joe
2011-05-11
42 겨울철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1-05-11
41 숨가쁜 변화 - 라이프 세이빙(Scuba Life Saving) 첨부 파일
joe
2011-05-11
40 이요섭의 리조트 욕심 첨부 파일
joe
2011-05-11
39 아! 홍해 그리고 핸디캡 다이버 첨부 파일
joe
2011-05-11
Selected 찬물 다이빙 - 우리나라 겨울 다이빙 해볼 만 하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37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1-05-11
36 다이빙과 천둥, 재체기 그리고 납벨트 첨부 파일
joe
2011-05-11
35 다이빙에서 가치있는 질문들... 첨부 파일
joe
2011-05-11
34 바다 생물에 의한 상처의 응급 조치 첨부 파일
joe
2011-05-11
33 이요섭의 다이빙 일기 첨부 파일
joe
2011-05-11
32 다이빙계의 발전을 위해 ! 첨부 파일
joe
2011-05-11
31 다이빙 사고의 주범을 찾았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30 달리던 차가 물에 빠졌다면... 첨부 파일
joe
2011-05-11
29 새로운 안전 정지 - DEEP STOP ! 첨부 파일
joe
2011-05-11
28 Live-Aboard 보트에서의 화재 첨부 파일
joe
2011-05-11
27 Out of air - now what ? 첨부 파일
joe
2011-05-11
26 Self Rescue - 쎌프 레스큐 첨부 파일
joe
2011-05-11
25 다이빙의 새로운 규칙들 (New Rules) 첨부 파일
joe
2011-05-11
24 NAUI ITC 커리큘럼 첨부 파일
joe
2011-05-11
23 NAUI 강사코스 지망생을 위한 신청 조건 첨부 파일
joe
2011-05-11
22 네오프린의 왕 첨부 파일
joe
2011-05-11
21 치명적 실수 - NAUI 쏘스 잡지 첨부 파일
joe
2011-05-11
20 스쿠버 다이빙은 스포츠?? 첨부 파일
joe
2011-05-11
19 다이빙 사고로 배운다 - 실화 첨부 파일
joe
2011-05-11
18 업그레이드 교육 왜 필요한가 ? 첨부 파일
joe
2011-05-11
17 하향조류와 상향조류 첨부 파일
joe
2011-05-11
16 다이빙과 두통 첨부 파일
joe
2011-05-11
15 수중에서 비상 탈출 첨부 파일
joe
2011-05-11
14 다이빙 사고로 부터의 교훈 - 실화 첨부 파일
joe
2011-05-11
13 초보자를 위한 - 스쿠버 다이빙 이렇게 하면 안전을 100% 보장합니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12 ALPHA 깃발 의미와 빨강 다이빙 깃발의 탄생 첨부 파일
joe
2011-05-11
11 NAUI 명예의 전당 첨부 파일
joe
2011-05-11
10 30만원 짜리 호흡기와 200만원 짜리 호흡기의 차이 첨부 파일
joe
2011-05-11
9 안타까운 다이빙 사고 소식 첨부 파일
joe
2011-05-11
8 다이빙과 스트레스 첨부 파일
joe
2011-05-11
7 쏠로 다이빙 반대만 할 것인가 ? 첨부 파일
joe
2011-05-11
6 여성 다이버 교육 첨부 파일
joe
2011-05-11
5 다이빙 장비 - BC (부력 조절기) 첨부 파일
joe
2011-05-11
4 다이빙 장비 - WET SUIT (침수형 잠수복)의 모든것 첨부 파일
joe
2011-05-11
3 다이빙 장비 - 호흡기 첨부 파일
joe
2011-05-11
2 이요섭이 본 한국 NAUI 역사 첨부 파일
joe
2011-05-11
1 NAUI 역사 첨부 파일
joe
2011-05-11
Tag List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