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브/웹/ --


스쿠바몰

부샤,비즘 한국수입총판

SCUBA-PRO 한국수입총판

헬시온 코리아

SNSI KOREA

IANTD KOREA

ACUC KOREA

씨라이프

딴지스쿠버사관학교

월드컵스킨스쿠버다이빙풀

남진수중 잠수학교

다리다이버스

팔라우 씨월드

굿다이버스 세부

사량도 해양리조트

스쿠버팩토리

남해해양레포츠

OK Dive Resort

연화도리조트

남해미조잠수리조트

Jins Dive Resort

IDIC한국본부

아쿠아마린

아닐라오 다이브센타

세다 리조트

배너광고신청

이요섭 : • NAUI 워크숍 디렉터 • USGTF(미국 골프지도자연맹) MASTER PRO & COURSE EXAMINER • 1970년대 서울 명동 다이빙샵/수입상 BIG DIVERS 대표 • 1982년 미국에서 NAUI 강사자격 취득 • 1985년 강사트레이터 자격 취득 후 강사양성 • 1997년~2008년 한국 NAUI KOREA 설립/장학관 자격 취득 한국 NAUI 발전 주도 • 2008년 USGTF(미국 골프티칭협회) 마스터프로/시험관 자격 취득 • 미국 내 USGTF 한국어 골프티칭 프로스쿨 담당관 • 명지대학교 사회개발원 스쿠버다이빙 지도자과정 교수

• KOREA NAUI Pro Platinum Center 대표, 코스디렉터를 양성하는 WD(워크샵 디렉터).

조회 수 : 12506
2011.05.30 (13:19:54)

바다를 알자

 

joe_130.115.jpg

 

엄청난 피해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2004년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섬 북서부 해안에서 발생된 지진과 해일은 나와 관계 없는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금년 3월 일본 동부 앞바다의 사상초유의 해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남의 일이 아님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고 한걸음 더 나가 바다를 더 공부해야겠다는 두려움마져 생기게 했다.

 

어느날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장관을 연출하는가 하면 평온하다못해 장판같은 같은날도 있다. 장마철의 강물과 같이 물의 움직임이 엄청나게 빠른날이 있는가 하면 앞으로 전진하는것이 지루할만큼 물의 흐름이 전혀 없는 날도 있다. 이 모든것이 어떤 원리로 생기고 왜 변하는것일까? 필자의 학부 전공이였던 천문기상학으로 파도의 생성원리와 달과 태양의 만유인력으로부터 조석, 해류등의 이해가 쉬울 수 있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스쿠바 입문과정에서 공부하는 바다환경을 다시한번 찾아보았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더 크게 더 멀리 보기위해 바다 환경을 공부해보자.

 


파도

바다를 자주 접하는 우리 다이버로서 발견할 수 있는 현상으로, 어느날 기상상태가 아주 좋음에도 불구하고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것을 볼 수 있다. 이것만 봐도 해안에 밀려오는 파도는 그 지역의 기상과 관계없고 아주 먼곳에서 발생된 폭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이곳까지 온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파도는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이렇게 먼곳까지 올 수 있는것일까?

 

파도는 바람과 해수면 사이에서 에너지의 전달로 인해 생겨난다. 쉽게 말해 수면위로 바람이 불면 바람과 바닷물의 마찰에 의해 바닷물로 에너지가 전달되어 수면에 잔물결을 만든다. 이렇게 생긴 잔물결은 수면을 꺼칠꺼칠하게 만들어 표면의 마찰이 더 커지게 되므로 바람으로부터의 에너지 전달을 더 크게 만든다.

 

파도의 높이를 크게하는데는 3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가 바람의 속도이다. 바람의 속도가 클수록 파도의 높이는 커진다.
두번째는 바람부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파도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바람이 부는 거리가 길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바닷물에 전달되면서 파도도 높아지게 된다. 바람이 20노트 즉 37km 정도의 속도로 120 km 거리를 10시간 분다면 파도는 약 3m 정도 높게된다. 풍속 10km 로 2400km의 거리를 3일동안 계속 불게되면 파도의 높이는 33m 까지 높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파도의 높이가 평균 3미터보다 작지만 가끔 30미터 파도의 높이도 관측되곤 한다.

 

오랜시간동안 에너지를 축적한 파도는 부서질때 한꺼번에 그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1.3 미터정도의 파도가 부서질때 방출하는 에너지는 해안 매 1 km 마다 2만 마력의 에너지라고 하는데 그것을 모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미래 에너지가 될것이다.

 

 

파도 역학

그 어마어마한 바다의 파도 에너지는 해양학 분야 과학자나 엔지니어 또는 연구소 직원들에게는 놀랄일이 아니란다. 그들은 파도의 특징을 파도의 높이와 길이 그리고 속도를 잼으로서 정의한다. 먼거리로 전파되는 비슷한 성질을 가진 파도들(파랑열 : wave train)은 다른 파도와 만났을때 서로 상쇄 또는 보강하는 간섭현상이 일어나는것도 알아냈다. 어떤경우에는 에너지와 파도의 크기가 서로 두배로 커지기도 하고 한편 반대로 에너지나 크기가 소멸되기도 한다. 그것을 측정하기위해 수학적 공식이 적용되기도 하는데 과학자들은 이런 불규칙한 바다상태 변화의 패턴을 주목한다. 과학자들은 해안과 해류등과 함께 어떤 변화를 갖게되는지 실험과 수량화(공식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30미터 높이의 변칙적으로 생긴 파도(rouge wave)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다이버가 해변으로 입수할 때 크고 작은 크기로 밀려오는 파도의 주기를 관측하여 작은 파도가 밀려올 때를 기다려 입수하는것은 비치 다이빙에서 기본기술이다. 큰파도와 작은 파도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밀려오는 이유는 약간 다른 파랑열로 인해 서로 간섭현상으로 파도가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파도는 먼거리로 전파되지만 파도로 인한 물의 이동은 거의 없다. 파도는 한지점에서 다른지점으로 물을 운반하는것이 아니라 수면을 통해 파도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옮긴다는것이다.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파도가 에너지를 옮기는 속도 또한 시간당 10km 에서 100km 로 다양하고 파도의 높이도 15미터까지 될 수 있으며 파도의 길이(파장) 또한 100m – 180m 에 달한다.

 

파도의 전진 속도는 파도가 있는 수심과 관계가 있다. 파도의 역학적 목적으로 수심을 깊은 수심과 얕은 수심 둘로 나누는데 얕은 수심이라 함은 파도의 길이의 반이되는 수심을 말한다. 깊은 수심에서는 파도의 속도가 파도의 길이에 관계되지만 얕은수심에서는 속도는 수심만이 관계된다. 얕은 수심에서는 속도가 줄어든다. (속도는 중력제곱근 곱하기 수심이다. 만약 수심 4천미터 바다위에서 파도가 발생했다면 속도는 초당 189미터 즉 비행기 속도와 맘먹는 시간당 712 km 나 된다)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던 파도가 파도의 길이(파장)에 반이 되는 수심에 다다르면 속도는 줄어들게되면서 파장도 짧아진다. 파도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그대로 있기 때문에 파도의 높이가 커지게 되는데 파도의 높이가 너무 커지는 순간에 파도가 꺽이거나 부서지게 된다.

 
바닥의 경사가 완만하게 수심이 낮아지는 지역이라면 파도는 천천히 커졌다가 부드럽게 소멸되는 이른바 붕파, 스필링 브레이커(spilling breaker) 라 부른다.
만약 경사가 급하게 수심이 낮아지는 지역이라면 파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급하게 부서지게 된다. 이것은 권파, 프런징 브레이커(plunging breaker)라하며 에너지가 가장 큰 쇠파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파도가 부서지는것(쇠파)은 파도의 높이와 수심과의 비교적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 파도가 부서지는 수심은 파도의 높이의 약 1.3배 (4/3배) 수심에서 이뤄진다. 즉 1미터의 파도는 1.3미터 수심에서 부서지고 3미터의 파도가 부서지는곳의 수심은 약 4미터라고 볼 수 있다.

 

만약 해안을 통해 바다로 입수하는 과정에서 파도의 높이가 0.3미터 정도라면 파도가 부서지는곳의 깊이는 무릎정도 높이일것이고 만약 1미터의 파도라면 파도가 부서지는곳의 깊이는 허리 위 정도라는것을 알 수 있다. 

 

파도가 해안으로 접근해오면 물리적 용어인 굴절(refraction), 회절(diffraction) 그리고 반사(reflection) 작용으로 파도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친다.

 

바람방향과 같이 진행되어온 파도가 해안에 비스듬이 접근하게될 때 먼저 해안에 접근된 쪽의 파도는 깊은쪽 파도보다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움직인다. 이때 파도는 해안선과 평행으로 되기위해 파도가 돌거나 꺽기게 되는데 이 현상을 파도의 굴절 현상이라고 한다. 해안선이 불규칙한 경우 돌출부분에 파도 에너지가 집중하게되고 직선에 가깝도록 긴 해안선에서는 비스듬이 들어오는 파도가 해안에 평행이 되려는 운동때문 연안류(long shore current) 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파도의 회절운동은 좁은 항구 입구를 통과 한 파도가 넓은 항구안쪽에 골고르 펴지게 됨으로서 파도의 에너지를 점차적으로 상실하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같은 현상으로 좁은 섬사이를 빠져나간 파도는 파도의 회절현상으로 인해 급격히 파도의 높이가 적어져 너울형태로 변하게 된다.

 

깊은물에서 전진하던 파도가 갑자기 방파제나 절벽등을 만나게되면 파도는 부서지지 않고 약간의 에너지만 잃어버린채 볼이 튀겨나가듯 되돌아가는 현상을 파도의 반사행동이라고 한다. 반사된 파도는 뒤에 쫒아오는 파도와 간섭현상을 이르켜 아주 작어지기도 하고 오히려 증폭되기도 한다. 이 때 파도의 움직임은 수평적 움직임에서 수직적 움직임 즉 정상파,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를 만든다. 경험 많은 다이버는 직벽 바위앞에서 커다란 스탠딩 웨이브를 이용하여 높은 바위위로 손쉽게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벽에 비스듬히 접근된 파도는 접근각도와 같은 각도로 튕겨나가므로 공이 벽에 비스듬이 부딕쳤을때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파도 예보

다이빙에서 바다상황이 첫째로 고려되야될 조건이라면 사전 다이빙 계획에서 파도에 대해서 미리 예측하는것이 중요할것이다. 다행한것은 대부분의 해안가 바다 사정을 대한민국 기상청(www.kma.go.kr/mini/marine) 으로 부터 미리 알 수 있다. 국내뿐아니라 해외의 바다 사정을 더 자세히 알려면 미해양 대기국(NOAA)으로 부터 정확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제공하는 기구들을 찾아보면 된다. 파도의 높이는 물론 해수면 온도, 바람의 방향과 속도, 물때를 알 수 있는 조석(tides)등이 www.weather.com에 나오고 특히 파도에관한 정보는 www.surf-forecast.com 으로 찾아보면 된다.

 


파괴력이 높은 파도들

파괴력이 아주 높은 파도에는 3가지가 있다. 태풍이나 허리케인등의 강력한 바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폭픙해일(storm surge)이 그 중 하나다. 계절적으로 매년 나타나는 동남아시아의 태풍과 인도양의 싸이클론 그리고 미국 남부 걸프해안의 허리케인이 그 대표격이다.

 

큰 만이나 호수에서 파도가 양쪽 해안에서 출렁이면서 발생하는것을 부진동파, 세이시(seiche)라 한다. 강력한 바람이 한쪽방향에서 오래동안 불 때 한 쪽 방향으로 물을 끌고가 파도를 이르키는데 바람이 잔 뒤에도 물이 반대쪽 해안에서 출렁거리며 진동을 이르킨다. 스위스의 호수들과 미국 오대호가 정기적으로 세이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커다란 항구안에서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 

 

파괴력 높은 파도중에 가장 위력적일 수 있는것이 쓰나미이다. 조석과는 아무 관계가 없지만 조석파(tidal wave)라고도 한다. 이것은 오랜시간동안 바람에 의해 에너지가 축적되는 다른 파도들과 달리 돌연적인 물리적 사건으로 만들어지는데 주로 수중 지각변동(지진), 수중 화산 폭팔, 소행성이 바다로 떨어졌을 때 발생될 수 있다. 그 중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수중 지반의 움직임 즉 수중 지진이다. 깊은 바다 수중 바닥이 약 50cm – 1m 융기 또는 침하가 발생할 때 수면에 파도는 15cm 정도에서 1미터가 채 안되는 파도가 발생한다. 그러나 파장이 100 km 에서 500 km 에 달하고 태평양의 평균 수심인 4000m 에서 시간당 700 – 1000 km 의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

 

이런 속도와 파도의 길이라면 두 파도사이의 간격이 약 수 분에서 두시간 이상 떨어지게 된다. 이런 상태의 파도가 해안에 부딕칠 때는 파도의 높이가 20m 에 달할 수 있게된다. 이 파도의 에너지란 상상 할 수 없는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끼치게 된다. 그러나 이 파도의 에너지도 개방수역에서는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해오는 이야기중에 일본의 한 어부가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마치고 마을에 돌아와 보니 마을 전체가 쓰나미에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어부는 쓰나미가 지나가는것도 느끼지 못했다는 말이다. 실제로 태국 피피섬을 휩쓴 쓰나미에도 보트 다이빙을 즐기던 다이버들은 안전했다.

 

쓰나미의 특징 중에 파도의 봉우리(파봉)보다 파도와 파도사이인 파곡이 먼저 해변에 도착하게 되면 파도는 엄청난 썰물이 진행중인 것 처럼 수분에 걸쳐서 급격히 빠져나가게 된다. 이 때 재빨리 대피하지 않으면 수분후에 들이닥칠 파도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 1958년 미국 알래스카 지역에서 밀어닥친 쓰나미가 해발 530 미터의 언덕까지 올라갔다는 기록이 있다.

 

 

대양은 서로 돌고있다

앞서 말한대로 바람은 파도를 만들기도 하지만 대양의 움직임 즉 바닷물이 흐르는 해류의 주동력이기도 하다. 파도는 물리적으로 에너지만을 옮기지만 해류는 물과 함께 그 속에 포함된 모든것들을 옮기기도한다. 해류는 바닷물을 커다란 덩어리로 결합시켜 한지역에서 다른지역으로 옮겨놓는 역할을 한다. 그 과정에서 해류는 바다 식량뿐만아니라 바다 생물의 영양소와 열에너지를 운반하며 분배한다. 다시말해 지구온도에 결정적인 역활과 함께 살아있는 생물들의 분배 역활도 한다. 열대에서 극지방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바닷물의 열에너지로 척박하고 추운땅에 작물들이 잘 자랄수 있는 아열대 기후를 만드는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파도는 수일간 진행하지만 해류는 엄청 긴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떤 해류는 지구를 한바퀴돌아 제자리로 다시 오는데 백년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대양의 움직임에는 뚜렸하게 두개의 다른 카타고리가 있다. 그 하나는 해수면의 움직임이고 다른 하나는 심층수의 움직임이다. 대부분의 해류는 바람에 의해 움직이지만 이런 깊은 물의 흐름은 지구의 중력과 물의 압력에의해 움직인다.

 

대양에서 물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치는것으로는 염분 농도와 부유물과 고형물, 수온 그리고 지구의 자전등이 있다. 북반구를 말하자면 적도 부근에서 무역풍이라는 바람의 영향으로 적도 해류(equatorial current)가 대양을 가로질러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른다. 그 보다 조금 북쪽의 중위도에서는 적도근처와 반대방향인 서쪽에서 동쪽으로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중위도 해류(midlatitude current)가 흐른다. 이 두개의 해류는 해류 양쪽끝부분의 북쪽에서 남쪽,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해류에의해 뚜렸하게 연결되어있다. 이렇게 원을 그리는 물의 움직임 패턴을 환류(gyre)라고 불리우고 이는 지구온도와 해양생물 분포에 큰 역활을 담당한다. 이러한 환류가 한바뀌돌아 제자리로 오는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 똑같은 패턴의 물의 흐름이 있고 북반구와 함께 남반구에도 거울에 비친것 처럼 정반대로 움직인다.

 

지구의 자전도 주요 해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자전축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때 적도 부근은 하루에 4만 km 가 움직이게 되는데 지구 둘레의 크기가 북극이나 남극쪽으로 이동하면서 원주율이 작아져 하루 움직이는 길이가 현저히 줄어든다. 이것때문에 편향력(coriolis effect)이 생기는데 이것은 북반구 물체가 작용하는 힘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편향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다시말해 지구의 북반구는 시계방향으로 해류가 생기고 남반구는 그 반대이다. 만약 이런 환류 현상이 반대로 일어나게 되면 지구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예를 들어 태평양의 적도 해류가 꺼꾸로 흘러 따뜻하게 데워진 물이 페루 해안쪽으로 몰려간다면 기상이변을 이르키는 엘 니뇨(el nino) 현상을 부추키게 된다.

 

심해의 물이 움직이는데는 물의 밀도가 크게 작용한다. 이런 물의 움직임은 열염루(Thermohaline) 라고 알려져있다. 바닷물의 밀도를 졀정하는 두가지는 물의 온도와 염분의 농도이다. 물이 차가워지면 밀도가 높아진다. 만약 얼기까지 한다면 소금은 얼음밖으로 포진하게되어 물은 더 염분이 높아지고 더욱 밀도가 높아진다. 이렇게 차고 염분이 높은 물은 서서히 가라앉게되고 바닷밑바닥 등고선을 따라 움직인다.

 

또 다른 방법에 의해 바닷물의 밀도가 바뀌는것이 증발이다. 한여름의 태평양의 바닷물은 증발을 계속하므로서 밀도가 높아지고 2000미터 깊이까지 가라앉게 된다.

 

심해의 흐름은 엄청난 크기의 물을 움직인다. 어느 연구서에 의하면 지구상의 모든 강의 물을 합친것보다 16배나 되는 양의 물이 바다 깊은곳에서 움직인다고 한다. 그러나 흐르는 속도는 느려서 한 대양에서 다른 대양으로 옮겨지는데 천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런 움직임은 지구의 컨베이어 벨트 역활로 지구 전체의 온도 발란스를 유지하게 된다.

 

 

조석으로 인한 물의 흐름

바닷가나 바다에 일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석이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조석은 매우 긴 파장을 가지고 있는 아주 낮은 파도라고 할 수 있다. 해안에 부딪치는 힘은 없고 날씨의 영향으로 생기는것은 아니지만 매일 올라가고 내려가는 조석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주의 힘을 생각해야 한다.

 

조석의 경의로운 현상은 중력과 원심력으로부터 시작된다. 중력은 모든 커다란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함을 말한다. 질량이 크면 클수록, 가까운면 가까울수록 상대 물체에 더 큰 잡아당기는 힘을 발휘한다. 지구에게 있어서 가까운 두 질양이 큰 물체는 달과 태양이다. 태양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작고 질량이 적어도 가깝게 있기 때문에 조석의 작용에 있어선 태양보다 두두러진다.

 

지구는 태양을 괘도를 그리며 회전한다. 속도를 가지고 회전하는 물체인 지구는 직선으로 날아가려고 하지만 태양과 지구의 중력 작용으로서 타원형을 그리며 괘도를 이탈하지 않는다. 지구위를 덮고 있는 바닷물은 태양과 달의 중력의 힘으로 끌어당겨지고 있다. 그 중력의 힘은 바닷물을 지구의 한쪽으로 불룩하게 만든다. 역시 중력의 힘과 같은 크기의 원심력이 반대편쪽에서 물을 불룩하게 하고 있다. 지구가 자신의 자전축을 기준으로 돌고있기 때문에 지구 표면 한지점은 두 불거진곳을 매일 지나치게 되어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것과 같이 달도 지구를 돈다. 마찬가지로 달과 지구사에의 중력과 원심력으로 바닷물을 양쪽으로 불룩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달의 공전 괘도는 지구가 자전하는 면과 일치하지 않고 약간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런 결과로 지구표면의 바닷물이 불거져오르는것이 지구의 적도면과 어긋나게된다.

끌어당기는 힘에 의한 조석이 만들어지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말해서 지구가 자전을 하기때문에 지구 표면 한 지점에서는 하루에 두번 불룩해진곳을 통과하게 되어 하루 두번의 만조를 만든다. 게다가 달이 지구를 도는 속도가 대략 28일 걸리기 때문에 부풀어 오르는 지점이 하루에 약 25분씩 느리게 발생된다.

 

지구의 한쪽 대륙을 놓고 볼때 지구가 자전함으로서 달과 태양의 중력의 힘으로 바닷물이 불거진 지점을 통과 하게된다. 이것으로서 조석의 기초적인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와 달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조석의 주기는 계속 변하게 된다.
지형적인 특성도 조석에 많은 영향을 준다. 해저 바닥의 모양과 특성 그리고 해안선과 만의 생김도 지역의 조석을 변하게 한다. 어느 지역은 하루에 두번의 만조와 두번의 간조를 갖지만 어느지역은 한번만의 만조를 가지기도 한다. 그 뿐만아니라 지형적인 특성으로 가까운 지역이라도 현저히 다른 조석을 보이기도 한다.

 


물때표 (조석표)

지역의 조석표는 다이빙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예상 조석을 안다는것은 다이빙 할 곳의 바다 사정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조석표는 일년 년중을 나타내며 지역별 날자별로 구별된다. 그 지역의 시간에 마춰 간조와 만조 시간을 나타낸다. 이 조석표은 어디까지나 예상이다.

 

 

바다는 실로 신비스럽다.
움직임 하나하나가 원인이 있고 그것을 시작으로 모든것이 연결되어 움직인다. 바다를 더 많이 알게되면 더 많이 보이게 되고 보이는것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다. 바다를 많이 이해할 수 록 용기가 생기지만 더 좋은것은 쓸데없는 객기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요섭
NAUI #7418
WORKSHOP DIRECTOR

NAUI Rep., Korea

 

참고 문헌 :
Oceanography for Divers at Dive Training Feb. 2011
The Encyclopedia of Recrational Diving by PADI
Physical Oceanography at dtmag.com 

번호 제목 닉네임 등록일
71 no image 스쿠버 교육의 시작
joe
2017-07-04
70 스쿠버 다이빙, 결국 호흡이다 ! 첨부 파일
joe
2016-07-27
69 다이빙 삼위일체 - 부력, 트림 그리고 핀킥 첨부 파일
joe
2016-03-29
68 no image 다이빙 장비쑈 DEMA 2015
joe
2016-01-10
67 캘리포니아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6-01-10
66 별난 다이빙 직업들 첨부 파일
joe
2015-08-13
65 다이빙 포인트 난이도 표시법 첨부 파일
joe
2015-06-19
64 안전감압정지의 진실 첨부 파일
joe
2015-05-12
63 탱크 밸브 - 반바퀴 룰 첨부 파일
joe
2015-05-12
62 조용한 레스큐 첨부 파일
joe
2014-11-05
61 물속에서의 비행 - Drift 다이빙의 진수 첨부 파일
joe
2014-11-05
60 다이버와 시어머니 눈 첨부 파일
joe
2013-11-14
59 세계는 인공어초에 빠지다 첨부 파일
joe
2013-07-27
58 2012년 DEMA SHOW - Las Vegas 첨부 파일
joe
2012-09-13
57 다이버의 호흡법 첨부 파일
joe
2012-09-13
56 다이빙 규칙 - 과학적 설명 첨부 파일
joe
2012-07-21
55 스쿠버 다이빙, 스포츠인가? 첨부 파일
joe
2012-07-21
54 DEMA SHOW - 2011 ORLANDO, FLORIDA 첨부 파일
joe
2011-11-27
Selected 바다를 아는것 만큼 바다가 보인다. 첨부 파일
joe
2011-05-30
52 스쿠버 다이빙 안전은 다이버 스스로가 지킨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51 스쿠버에도 에티켓이 있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50 스쿠버 다이버의 꿈 - 프로 첨부 파일
joe
2011-05-11
49 초보 다이버 탈출 작전 첨부 파일
joe
2011-05-11
48 새로운 다이빙 - 블루워터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1-05-11
47 스쿠버 호흡기 분석 첨부 파일
joe
2011-05-11
46 70년 스쿠버 다이빙 역사 첨부 파일
joe
2011-05-11
45 안전한 다이빙을 위한 나의 한계는 어디인가? 첨부 파일
joe
2011-05-11
44 안전 다이빙을 위한 12가지 모범 답안 첨부 파일
joe
2011-05-11
43 온드라스에 억류된 PADI 강사 한지수 첨부 파일
joe
2011-05-11
42 겨울철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1-05-11
41 숨가쁜 변화 - 라이프 세이빙(Scuba Life Saving) 첨부 파일
joe
2011-05-11
40 이요섭의 리조트 욕심 첨부 파일
joe
2011-05-11
39 아! 홍해 그리고 핸디캡 다이버 첨부 파일
joe
2011-05-11
38 찬물 다이빙 - 우리나라 겨울 다이빙 해볼 만 하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37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첨부 파일
joe
2011-05-11
36 다이빙과 천둥, 재체기 그리고 납벨트 첨부 파일
joe
2011-05-11
35 다이빙에서 가치있는 질문들... 첨부 파일
joe
2011-05-11
34 바다 생물에 의한 상처의 응급 조치 첨부 파일
joe
2011-05-11
33 이요섭의 다이빙 일기 첨부 파일
joe
2011-05-11
32 다이빙계의 발전을 위해 ! 첨부 파일
joe
2011-05-11
31 다이빙 사고의 주범을 찾았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30 달리던 차가 물에 빠졌다면... 첨부 파일
joe
2011-05-11
29 새로운 안전 정지 - DEEP STOP ! 첨부 파일
joe
2011-05-11
28 Live-Aboard 보트에서의 화재 첨부 파일
joe
2011-05-11
27 Out of air - now what ? 첨부 파일
joe
2011-05-11
26 Self Rescue - 쎌프 레스큐 첨부 파일
joe
2011-05-11
25 다이빙의 새로운 규칙들 (New Rules) 첨부 파일
joe
2011-05-11
24 NAUI ITC 커리큘럼 첨부 파일
joe
2011-05-11
23 NAUI 강사코스 지망생을 위한 신청 조건 첨부 파일
joe
2011-05-11
22 네오프린의 왕 첨부 파일
joe
2011-05-11
21 치명적 실수 - NAUI 쏘스 잡지 첨부 파일
joe
2011-05-11
20 스쿠버 다이빙은 스포츠?? 첨부 파일
joe
2011-05-11
19 다이빙 사고로 배운다 - 실화 첨부 파일
joe
2011-05-11
18 업그레이드 교육 왜 필요한가 ? 첨부 파일
joe
2011-05-11
17 하향조류와 상향조류 첨부 파일
joe
2011-05-11
16 다이빙과 두통 첨부 파일
joe
2011-05-11
15 수중에서 비상 탈출 첨부 파일
joe
2011-05-11
14 다이빙 사고로 부터의 교훈 - 실화 첨부 파일
joe
2011-05-11
13 초보자를 위한 - 스쿠버 다이빙 이렇게 하면 안전을 100% 보장합니다. 첨부 파일
joe
2011-05-11
12 ALPHA 깃발 의미와 빨강 다이빙 깃발의 탄생 첨부 파일
joe
2011-05-11
11 NAUI 명예의 전당 첨부 파일
joe
2011-05-11
10 30만원 짜리 호흡기와 200만원 짜리 호흡기의 차이 첨부 파일
joe
2011-05-11
9 안타까운 다이빙 사고 소식 첨부 파일
joe
2011-05-11
8 다이빙과 스트레스 첨부 파일
joe
2011-05-11
7 쏠로 다이빙 반대만 할 것인가 ? 첨부 파일
joe
2011-05-11
6 여성 다이버 교육 첨부 파일
joe
2011-05-11
5 다이빙 장비 - BC (부력 조절기) 첨부 파일
joe
2011-05-11
4 다이빙 장비 - WET SUIT (침수형 잠수복)의 모든것 첨부 파일
joe
2011-05-11
3 다이빙 장비 - 호흡기 첨부 파일
joe
2011-05-11
2 이요섭이 본 한국 NAUI 역사 첨부 파일
joe
2011-05-11
1 NAUI 역사 첨부 파일
joe
2011-05-11
Tag List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