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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섭 : • NAUI 워크숍 디렉터 • USGTF(미국 골프지도자연맹) MASTER PRO & COURSE EXAMINER • 1970년대 서울 명동 다이빙샵/수입상 BIG DIVERS 대표 • 1982년 미국에서 NAUI 강사자격 취득 • 1985년 강사트레이터 자격 취득 후 강사양성 • 1997년~2008년 한국 NAUI KOREA 설립/장학관 자격 취득 한국 NAUI 발전 주도 • 2008년 USGTF(미국 골프티칭협회) 마스터프로/시험관 자격 취득 • 미국 내 USGTF 한국어 골프티칭 프로스쿨 담당관 • 명지대학교 사회개발원 스쿠버다이빙 지도자과정 교수

• KOREA NAUI Pro Platinum Center 대표, 코스디렉터를 양성하는 WD(워크샵 디렉터).

조회 수 : 10124
2012.07.21 (02:57:44)

다이빙 규칙들의 진실 – ASK ME !

다이빙 규칙들의 과학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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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의 많은 규칙들은 아직도 약간의 과학과 다이버들의 경험 그리고 오래동안 입으로 내려오는 이론 등으로 지배되고있다.


다이빙은 과학이다.
다이빙에 관심있는 많은 과학자들은 지금도 여러가지 혼동되는 규칙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이빙 리조트에 저녁 식탁에서 전개되는 많은 다이빙 규칙들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들을 찾아 보았다. 

 

다이빙 후 높은 산을 운전 하여 넘는다면 감압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높이 올라 갈 수록 위험은 확실히 커지게 된다. 그것은 주변의 기압이 작아지므로 인해 액체 상태로

인체에 녹아있던 질소가 쉽게 개스로 기화 되기 때문에 새로운 질소 방울이 생성되는것은 물론 이미

만들어진 버블도 더 커지게 된다.
만약 다이빙 직후 운전하여 해발8000 ft. 즉 약 2500미터 정도의 산으로 올라간다면 일반 여객기 기

내압과 같게되어 적어도 12시간 기다려야된다는 다이빙 후 비행 규칙을 위반하게 되는것이다.

 


20미터 이하 수심에서는 방귀를 뀔 수 없다 ?


실지로 그럴수 있다. 쉬지않고 방귀를 뀌는 사람이라도 3기압 이하의 압력하에서라면  개스가 3배나

압축되기 때문에 현저히 줄게된다.
그러나 깊은 수심에서 오래동안 다이빙한다면 공기를 삼키게 되고 또는 내장에서 방귀를 만드는 개

스가 충분히 생기게 될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현저히 적은 량의 개스가 방귀로 나올것이다.

 


잠수복에 소변을 볼것인가 말것인가 ?


이 문제에 두 부류의 다이버가 있다는 속담이 있다. 소변을 보는 다이버와 소변을 안봤다고 거짓말

하는 다이버..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다이빙 도중 잠수복에 소변보는것을 꺼리고 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몸이 물

에 담겨있는 다이빙 도중에는 인체에서 소변 생산량이 많게된다.  열심히 다이빙을 즐기는 다이버라

면 언젠가는 아주 강한 소변 충동이 다이빙 도중에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런경우 다이빙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오줌을 싸는 것 외에 별다른 방도가 없다.

 
몇몇 다이버들은 다이빙 직전에 물을 삼가 하는것이 좋은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인체에 수분이 모자라는 탈수현상이 감압병에 더 위험하기 때문에 충분히 물

을 마시고 잠수복에 한번 오줌을 싸는 것이 더 현명한 다이버가 될것이다.


소변을 보기로 결정했다면 불쾌감을 최소하기 위한 몇가지 방도가 있다.
다이빙을 마치기 적어도 15분전에 잠수복에 소변을 보는것이 좋다. 그 이유는 그 정도의 시간이면

잠수복 안의 소변이 바닷물에 충분히 희석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수온이 허락한다면 목부위를 열어

물을 적당히 넣어 빨리 희석 시키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혹은 약간의 과장되고 큰 동작으로 잠수복

속으로 물이 들락거림을 조장하는 방법도 좋다. 다이빙을 마치고 다이빙 보트나 육지로 나오기 직전

또는 잠수복을 벗기전에 한번 정도 더 목부위를 통해 물을 넣는것도 좋고 잠수복을 벗은 뒤엔 민물

에 잘 휑그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이빙 일정을 다 끝내고 잠수복을 말리기 전에는 소변을 안봤다 하더라도 약간 미지근한 물에 비눗

물을 풀어 담궈놓는것이 잠수복 원단에 냄새나 박테리아를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다이빙 악세세리 생산 업체에서 공급하는 잠수복 전용 삼푸를 다이빙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이빙 전후에 운동은 감압병에 노출된다 ?


과학자들도 이 질문에서는 쉽게 혼란스럽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다이빙 직전 왕성한 운동으로 인해 우리의 체온이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빠르게 된다면 하강 도중의

질소 흡수양과 비율이 달라질 것이다. 또는 다이빙 후 왕성한 운동으로 위험할 정도로 가스 배출 비

율이 높아질것이다.
그것 때문에 DAN의 전문가는 적어도 다이빙 전후 2시간 또는 가능하면 4시간까지 심한 운동을 삼가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논문 Aviation, Space and Environmental Medicine 에 의하면 7명의 미해군이

30미터 30분 다이빙후 격렬한 운동 10분 하고 바로 체내의 질소 기체 방울을 검사 하였더니 버블 형

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다른 미해군의 연구에 의하면 다수의 해군 다이버들이 강도높은 역기 들기를 실시한 직후 다이빙

을 진행하는 도중 강압병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한번의 작은 실험으로 원리가 바뀔 수는 없지만 다이빙 전후 2-4시간안에 걷거나 가벼운 수영정도의

격렬하지 않는 운동으로 운동 수위를 낮추는것이 안전 하다는 이론이 압도적이다.    그 중 가장 중

요하게 받아드려지고 있는 이론은 다이빙 직후의 격한 역기 들기가 관절 부위안에 부분 진공 효과가

생기고 근육의 과다한 피로로 인해 버블이 밖으로 노출 될 수 있어 감압병의 원인을 제공 할 수 있

다는 것이다.

 


다이빙 후 한두잔의 맥주는 몸에 쌓인 질소를 빨리 배출 시키는 효과가 있다 ?

 

근거는 없지만 오래전 부터 사실처럼 회자되는 것중에 하나이다. 심지어 어느 로칼 다이빙 리조트의

바 벽면에 빨간 글씨로 “감압병 발병을 줄여주는 한잔”이라는 포스터를 붙여놓은데도 있다. 추운

야구장에서 독한 고량주 한잔이 몸을 데워준다고 믿는것과 같다. 그러나 그것은 허상일 뿐이다. 사

람들은 술 한잔에 피부의 혈색을 보고 알코올이 혈관 확장제 역활로서 모세혈관이 열려 우리 조직으

로 부터 질소 방출을 원활히 한다고 믿는데 현실은 그 반대로 알코올은 아주 강한 혈관 수축제 역활

을 한다는 것이다. 그 말은 혈관을 수축하므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질소 배출에 역행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감압병에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탈수를 부추키므로 감압병 위

험이 높아진다고 NAUI 에서 말하고 있다.


감압병과 직접 관계가 없다 하더라도 한 두잔의 술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만에하나 발병된 감압병

증세를 감지 하지 못하여 필요한 치료를 제시간에 받을 수 없게하는 등 음주는 다이빙에 별 도움이

않되는것으로 과학자들은 믿고있다.

 


다이빙후의 뜨거운 목욕탕에 들어가는것은 감압병의 원인이 된다 ?


다이빙 직후 따뜻한 스파에 몸을 담그는 것이 최근 새로운 유행이다. 많은 다이빙 리조트 또는 훌륭

한 시설의 다이빙 리버보드에서는 이런 스파를 새로운 다이버를 위한 편의 시설로 자랑하곤 한다.

아직까지는 다이빙 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것과 감압병과의 관계를 연구 발표된것은 없지만 한

연구원이 직업 다이버들이 작업 직후 뜨거운 물 목욕에의해 어깨나 관절에 가벼운 감압병 증세를 호

소하였다는 기록을 제시하였다.

 
다이브 테이블은 일반적 환경에서의 혈액순환 아래 가스 배출을 기초로 만들어졌다고 다이빙 의학

(Diving Medicine)의 공동 저자인 다이빙 의학박사 Alfred Bove 는 말하고 있다. 그는 뜨거운 목욕

탕에 들어가 갑자기 근육의 혈액 순환이 빨라지게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개스가 배출하려다 미처 혈액 순환을 통해 허파에서 배출 하지 못하고 조직에서 기포를 형성기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 의해서 몇몇의 리버보드 운영자들은 배에서 스파시설을 철거하였고 의학박사 Bove 는

만약 그런 시설이있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미지근한 샤워로 몸을 서서히 데우는것이 현명하다고 충고 하고 있다

.

 

스쿠버를 이용한 수중섹스는 위험하다.
수중 섹스 자체야 위험 할 것이 없다고 하지만 스쿠버와 섹스를 동시에 한다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

라고 정신의학 박사 David F. Colvard  는 주장하였다.
행위 도중에 부력 유지를 실패하여 공기 색전증의 위험도 있고 호흡 속도가 빨라져 공기 고갈의 위

험이 있을 뿐 아니라 호흡기나 마스크를 잃어버리거나  호스가 꼬이는 등 상상 할 수 조차 없는 많

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스쿠버 섹스는 위험을 무릅쓰고 실험 하려는 우주여행 도중의

우주섹스보다 더 위험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해파리에 쏘였을때 오줌을 바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

 

오줌에 요소(Urea)라는 화학 성분으로 해파리 촉수가 피부를 자극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지만 눈

앞에 더 좋은 치료 방법이 있다면 오줌은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해파리 촉수의 독을 중화시키는 식초가 해파리에 쏘였을 때 최선의 응급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가

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닷물 또한 오줌을 바르는 것 이상의 차선책이 될 수 있다. 주의 할 것은 수

돗물같은 민물로 씻으면 해파리의 촉수 독이 더 활성하여 통증이 격렬해 질 수 있다는것을 잊지 말

어야 한다.

 

 

스포츠 음료는 다이빙에 해롭다 ?


다이빙 도중 종일 게토레이 등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 음료를 마신다면 오히려 세포 탈수증세를 부추

킬 수 있다고 한다.
다이버 의사인 Jeannie Odom 에 의하면 최근 연구 보고서에 스포츠 음료는 인체의 세포와 세포사이

수분 공급은 원활히 할 수 있지만 스포츠 음료속의 소금은 세포 속의 수분을 빼앗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체는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세포들에는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어 다

이빙 생리학적으로 감압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세포들의 탈수는 다이빙에서 매우 바람직 하지 않기때문에 만약 스포츠 음료를 즐겨 마시는 다이버

라면 적어도 반 정도는 물을 마시는것이 현명하다고 Dr. Odom 은 충고 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으로

인한 물의 냄새 때문에 물을 마실 수 없는 다이버라면 스포츠 음료 대신 설탕이 가미되지 않은 사과

주스를 권하고 있다.

 

 

비행직후 다이빙도 감압병에 위험한가?


다이빙 직후 비행기 탑승은 감압병에 물론 위험하다. 하지만 그 반대인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다이

빙은 위험하지 않다.
감압병은 주변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발생될 수 있는 병이다. 비행기에서 내린다는 것은 주변압이 높

아지는 현상으로 비행후의 다이빙에서 감압병 걸릴 확률은 없다.
단지 중요한 것은 높은 고도를 비행하는 항공기에서는 건조한 공기를 마시되므로 충분하게 물을 마

시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행 후 당일 다이빙 계획이 있다면 비행중 탄산 음료나 알코홀 섭취는 금

하고 물을 한시간에 1 리터씩 섭취하는것이 좋다.

 

 

결론
다이버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규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근거로 설명 되는지가 명확하지 않는 규칙과 심지어 의심스런 설명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다이버가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의심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나아가 진실을 이해하여 믿고 안

전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발굴하여 기회 될 때마다 연재하겠습니다.


혹시 다이빙 규칙중에 의심가는 내용이 있다면 질문하십시요. 성의껏 관련 서적을 찾아 답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 중 대중적인 질문은 이 칼럼을 통해 다른 다이버들에게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요섭 (leeyosup@msn.com)
NAUI Rep.,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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